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의 소속팀 선덜랜드(잉글랜드)가 피스컵 출전을 위한 방한을 공식 발표했다.
선덜랜드는 1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2-13시즌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발표했다. 선덜랜드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피스컵 참가를 위해 방한을 결정했다. 선덜랜드는 피스컵에 대해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토트넘(잉글랜드) 리옹(프랑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보카주니어스(아르헨티나) 같은 명문 클럽들이 참가한 역사를 가진 훌륭한 대회로 평가했다.
선덜랜드의 바이른 회장은 "피스컵에 초청되어 자랑스럽다. 수많은 세계 정상급 클럽들이 참가한 자랑스런 역사를 가진 대회다. 선덜랜드가 그런 수준의 팀으로 고려된 것은 우리에게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동원의 입단 후 선덜랜드는 한국과 파트너십을 시작해 나가고 있다. 선덜랜드의 비정과 열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피스컵은 성남, 선덜랜드, 함부르크(독일)의 참가가 확정된 가운데 나머지 한팀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선덜랜드의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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