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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수현이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의 인기를 봇물처럼 쏟아지는 광고 섭외로 입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형 노트북 뉴 '시리즈 9'을 출시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김수현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인 박태환 선수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전했다.
삼성 측은 “이번 전속모델 발탁은 연예계와 스포츠계 최고의 투 톱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기대를 전했다.
김수현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해를 품은 달'에서 열연을 펼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의 반열에 올라섰다.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수현은 명품연기뿐만 아니라 남성적 매력으로 데뷔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수영선수 박태환은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고 2011 상하이 세계선수권에서도 이 종목 금메달을 따내 세계 톱클래스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체육계 인사들이 뽑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손정환 전무는 "실력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과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보유한 김수현과 박태환이야말로 뉴 '시리즈9'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에 최적의 모델로 판단하여 동시에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극비리에 촬영된 뉴 '시리즈9'의 CF는 3월 중 공개 예정이며, CF에서 김수현과 박태환은 '최고의 남자'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제껏 보기 힘들었던 성숙하고 세련된 매력을 완벽하게 발산해 내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해품달’의 인기를 입증하듯 광고 제의가 쏟아져 들어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15개 정도의 광고에 출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고관계자들은 이 같은 수치라면 김수현 개인이 ‘해품달’이후 CF를 통해 벌어들일 돈은 5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삼성전자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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