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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원로배우 딕 반 다이크(86)가 무려 46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했다.
미국 LA타임즈 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딕 반 다이크는 40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알린 실버와 지난달 29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자신의 결혼에 대해 반 다이크는 “충동적인 결정이었다. 알린에게 청혼했고 그녀도 흔쾌히 허락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6년 전 열린 SAG 시상식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반 다이크는 실버를 보고 첫 눈에 반했고, 그녀를 옆에 두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메이크업 담당으로 고용했다.
반 다이크는 1960년대 ‘메리 포핀스’, ‘치티치티뱅뱅’ 등을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군림해 온 스타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세실 역으로 출연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 딕 반 다이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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