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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영화배우 신성일이 故앙드레김이 자신의 연애에 대해 아내인 엄앵란에게 폭로했다고 밝혔다.
신성일은 10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앙드레김의 폭로로 자신의 연애사실이 알려졌다고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일은 "앙드레김과 아내가 절친한 사이인 것은 알겠다. 하지만 아내가 결혼 후에도 하루 1~2시간씩 앙드레김과 통화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외국에서 연애할 때 앙드레김이 엄앵란에게 전화로 스파이짓 해서 모든 것을 다 알려줬다"고 폭로해 출연자들에게 놀라움을 전했다.
한편 신성일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자서전 '청춘을 맨발이다' 출간 간담회에서 미국에서 연애를 했던 故김영애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외국에서 연애할때 앙드레김이 자신의 아내 엄앵란에게 그 사실을 폭로했다는 신성일. 사진 = 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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