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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함부르크가 샬케에 패했다.
함부르크는 1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켈젠키르헨서 열린 샬케와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서 1-3으로 졌다. 함부르크는 샬케전 패배로 최근 2연패와 함께 6승9무10패를 기록해 14위에 머물렀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샬케전서 후반 14분 교체 출전해 30분 가량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함부르크는 샬케를 상대로 페트리치가 공격수로 출전한 가운데 일리세비치, 아슬란, 살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샬케는 훈텔라르와 푸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라울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샬케는 전반 5분 푸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26분에는 메첼더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샬케는 전반 33분 훈텔라르가 페널티킥골까지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함부르크는 전반 45분 카차르가 만회골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함부르크는 후반 14분 일리세비치와 살라 대신 손흥민과 퇴레를 투입해 반격을 노렸지만 더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샬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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