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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소민이 시트콤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소민은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극본 박민정 연출 전진수)에서 시골 출신의 자립심 강한 순수 소녀 정소민 역으로 출연한다.
정소민은 인심 좋은 강원도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 남을 잘 믿는 시골 소녀다. 상경한 뒤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자수성가의 꿈을 키워가지만 심성이 착하고 사람을 잘 믿어 늘 남에게 당하는 인물이다. 조금은 촌스럽고 엉뚱한 소리로 주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순수함으로 사람들과 쉽게 가까워지기도 한다.
정소민은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이후 1년여 만에 하는 작품이라 많이 떨리기도하고, 설레기도 한다. 이번 작품에서 시청자들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다루는 작품으로 예능 PD, 작가, 아나운서 등 다양한 방송국 사람들을 통해 직장인들의 고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4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정소민.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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