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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과거 교통사고로 생긴 장애를 고백했다.
이윤석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이 땅의 평범한 99%가 살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과거 "교통사고가 났다. 사고가 좀 컸다. 그후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며 '허리케인 블루'로 인기를 얻은 후 생긴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이어 "사고 후 지금까지도 왼쪽 손목을 돌릴 수 없다. 톨게이트에서 손을 내밀어 잔돈을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후부터 일어나서 두 손으로 잔돈을 받게 됐는데 톨게이트 직원들 사이에서 '이윤석 정말 착하다'는 소문이 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석은 "뚜렷한 목표를 갖고 길을 나서면 자연스레 목적지가 보일것이다"고 감동적인 강연을 펼쳤다.
[사진 =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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