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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승기와 하지원의 목덜미 키스신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이승기, 하지원, 이윤지, 조정석 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승기는 하지원과의 키스신 촬영을 마쳤다며 "키스보다 조금 더 설렘과 야릇함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영상이 공개됐으며, 이승기는 누워있는 하지원의 뒤로 다가가 귀 밑에 입을 맞췄다. 이승기는 "멀미약 붙이는 곳에 키스했다"고 말하며 부끄러워 했다.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남한 왕제 이재하(이승기 분)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승기(위)와 하지원.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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