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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서세원이 "故 장자연은 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최근 목사로 변신해 변신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서세원이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녹화에 참여했다.
서세원은 "故 장자연 사건은 명백한 오해"라고 운을 떼며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장자연 매니저 인터뷰 때 위로차 동행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또 "주진우 기자는 형 동생 하는 사이로 아주 친하다. 안중근 기념사업회 일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다. 내가 검찰청에 들어갈 때 주 기자가 나무를 붙들고 엉엉 통곡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서세원은 "그런 주진우 기자가 나한테 찾아와 故 장자연 매니저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병원 주변이 워낙 삼엄해 혼자 들어가기 어려우니 앞을 좀 서달라고 했다"면서 "당시 전도사였기 때문에 매니저가 힘들어한다는 말을 듣고 위로 차원에서 힘 내라고 함께 갔던 것 뿐이다. 매니저의 기자회견을 막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고 故 장자연은 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서세원의 인생 이야기와 심경 고백은 12일 오후 7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방송된다.
[서세원.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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