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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이 15일 종영한다.
연출자 김도훈 PD의 MBC노조 총파업 참여 여파로 종영을 단 2회만 남겨두고 지난 7일과 8일 결방했던 '해를 품은 달'은 오는 14일과 15일 정상 방송된다.
당초 김도훈 PD의 파업 참여로 '해를 품은 달'의 촬영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출연 배우들이 드라마 종영 후 여러 스케줄을 계획하고 있던 터라 촬영이 계속 미뤄질 경우 배우들의 피해가 불가피했고, 이 때문에 김도훈 PD는 고심 끝에 현장에 복귀해 촬영을 진행했다.
아역들의 호연으로 시작한 '해를 품은 달'은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높은 인기 속에 시청률 40%를 돌파했고, 4회 연장이 논의되는 등 자타공인 국민드라마 반열에 등극했다.
[MBC '해를 품은 달'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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