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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故손문권 PD의 유족이 처 임성한 작가를 상대로 최근 5천만 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 측은 최근 케이블 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받겠다는 그런 목적보다는 그 소송을 통해서 사안의 진상을 알고 싶다. 사망 사건을 둘러싼 의문점을 해결하고자 법적 대응을 선택한 것”이라며 “유서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정식으로 필적 의뢰를 하고, CCTV도 정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故 손문권 PD의 사망 사건과 관련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생방송 스타뉴스>는 故 손문권의 시체 검안서를 단독 입수해 공개한다. 시체 검안서에 따르면 故 손문권 PD의 사망 일자와 사망 원인이 기재돼있다.
한편, 지난 8일 경기도의 한 사찰에서 故 손문권 PD의 49재가 진행됐다. 사찰의 한 관계자는 ‘생방송 스타뉴스’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새벽에 제사 다 지냈다. 제시간에 (맞춰서)하면 시끄러울 것 같아서”라며 “제주(유가족)들은 아무도 안 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故 손문권 PD 유족과의 인터뷰 내용은 12일 오전 11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방송된다.
[사진 = Y-STAR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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