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꾸똥꾸' 진지희, '하이킥3'서 짜증 업그레이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진지희가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업그레이드 된 해리로 등장한다.

진지희는 12일 방송되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내상(안내상 분)이 보조출연을 담당하고 있는 프로그램 감독의 딸로 출연,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빵꾸똥꾸"를 외치는 해리 역으로 열연한다.

우연히 촬영장에 온 종석(이종석 분)을 보고 첫눈에 반한 해리는 종석의 집까지 쫓아와 "고기 반찬 내놔! 고기 반찬!"하며 유선(윤유선 분)의 상차림을 나무라며, 수정(크리스탈 분)과 '빵꾸똥꾸' 대 '스튜피드' 말싸움을 펼친다.

'하이킥' 시즌2인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진지희는 "이번 출연으로 김병욱 감독님과 스태프를 비롯한 '하이킥' 식구들을 다시 만나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촬영소감을 밝혔다.

돌아온 해리 진지희가 특별 출연하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12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진지희.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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