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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원조 로맨틱 코미디 여왕, 멕 라이언(50)의 아들이 어머니의 뒤를 이어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할리우드 리포트 등 미국 외신들은 "멕 라이언과 전 남편 데니스 퀘이드(57) 슬하에서 태어난 잭 퀘이드는 영화 '헝거 게임스'를 통해 데뷔하게 된다"라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공개된 '헝거 게임스' 스킬 사진 속 잭 퀘이드의 모습은 멕 라이언을 쏙 빼닮아 눈길을 끈다.
잭 퀘이드는 현재 뉴욕 대학교 티쉬스쿨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 그는 "촬영장은 어린시절 내 놀이터나 다름없었지만,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분이 다소 묘했지만 너무 좋았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영화 '헝거 게임스'는 국내에서는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멕 라이언와 데니스 퀘이드는 지난 1991년 결혼, 슬하에 아들 잭 퀘이드를 두고 2001년 이혼했다.
[멕 라이언(왼쪽)과 잭 퀘이드. 사진=영화 '유브갓메일', '헝거 게임스'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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