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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방송인 이승연이 녹화 도중 눈물을 쏟아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 녹화에서는 남편과 사별한 후 삶의 의지를 잃고 두 아이와 힘겹게 살아가는 일반인 여성의 사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 여성 출연자는 MC 이승연의 도움을 받아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을 모두 바꿔 깜짝 변신했고, 이승연은 의뢰인이 이전과는 180도 변한 모습과 환한 미소에 애써 억누르던 눈물을 참지 못하고 터트렸다.
현장을 지켜본 제작진은 “이승연이 여자로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의뢰인의 용기에 감격해 뜨거운 포옹과 응원을 보냈다. 출연자가 변신한 모습에 함께 나온 어린 딸이 울음을 터트리자 이내 방청석도 울음바다가 됐다”고 귀띔했다.
‘이백녀’는 패션, 뷰티, 육아, 시사 이슈 등 여성들의 핫한 관심사를 주제로 한 트렌드 버라이어티 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승연. 사진 = 스토리온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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