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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때 아닌 결혼설에 시달린 가수 겸 배우 김원준이 결혼을 소재로 한 신작 드라마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김원준은 12일 오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박소현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이들이 이날 한 호텔에서 결혼을 발표한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서 올라왔던 것에서 비롯,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파만파 확산됐다.
그러나 김원준과 박소현 소속사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일축,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김원준의 결혼은 말 그대로 '설'로 끝났지만, 그 대신 김원준은 내달 2일 첫 방송되는 tvN의 결혼 소재 신작 드라마 '결혼의 꼼수'에 출연한다. tvN 측에 따르면, 김원준은 주인공 유건희(강혜정 분)의 첫사랑이자 학교선배로 등장, 현재 촬영 중에 있다.
현실에서는 아직 이뤄지지 못한 김원준의 결혼이 극중에서는 성사될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결혼의 꼼수'는 결혼에 관심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과 순정마초 재벌남의 밀당 로맨스로, 강혜정 이규한 이영은 등이 출연한다.
[김원준. 사진=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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