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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5분 거리도 걷지 않는 '콜택시녀'가 등장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는 이른바 '콜택시녀' 김양희씨가 출연했다.
'콜택시녀'라는 칭호답게 김씨는 매일 택시를 하루 종일 빌린다고 전했다. 하루 동안 빌리는데 30만원 가까이 된다고 말한 김씨는 전용 택시기사까지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전용 택시기사와 하루에 몇 번씩 통화를 한다는 김씨는 휴대폰 통화 내역을 공개해 사실임을 입증했다. 또 택시기사가 커피나 간식거리를 심부름 해준다고 밝혔다.
매일 평균 10만원의 택시비를 지출한다는 김씨는 4차원 이미지와는 다르게 대학교 때 전액 장학금을 받고 다녔고 조기 졸업까지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학 자금으로 가지고 있던 4000만원을 두 달만에 다 썼다고 고백하며, 4000만원은 택시비와 호텔비, 헤어스타일비, 음주가무비, 생활비로 썼다고 밝혔다.
MC들은 김씨에게 너무 낭비를 한다며 질타를 했지만 김씨는 오히려 명품을 구입하지 않아 오히려 개념소비라고 반박했다.
'콜택시녀'가 출연하는 '화성인 바이러스'는 13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콜택시녀' 김양희씨, MC 김성주, 이경규, 김구라(왼쪽부터).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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