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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탤런트 홍석천이 첫 키스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 '쇼킹' 녹화에서 "같은 학교 선배인 남학생과 열 살 때 첫 키스를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그 선배가 나를 너무 좋아했다"며 "잠깐의 감정으로 좋아한 게 아니라 6, 7년 정도를 꾸준히 좋아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홍석천은 또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나는 세 살 때부터 남들과 다른 아이였다. 계란 프라이를 할 때도 누나들과 다르게 노른자를 예쁘게 골라내는 등 작은 부분에 섬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엔 정확한 감정이 무엇인지 몰랐으나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고 자신이 느꼈던 성 정체성에 대해 고백했다.
홍석천의 첫 키스 에피소드는 1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홍석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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