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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미녀배우 엠마 왓슨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한국 독립영화 '똥파리'를 꼽아 화제가 됐다.
엠마 왓슨은 최근 패션지 보그 인도판 3월호와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묻는 질문에 한국의 '똥파리'를 가장 먼저 대답했다. 이후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와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모든 작품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왓슨은 가장 좋아하는 예술가라는 유명한 클림프와 에곤 쉴레를 꼽기도 했다.
그리고 엠마 왓슨은 선배 배우인 줄리아 로버츠와 페넬로페 크루즈, 케이트 윈슬렛에 뒤를 이어 명품 화장품 브랜드의 새 얼굴이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며 "줄리아 로버츠는 최고다. 그녀와 같은 브랜드의 광고 모델이 됐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페넬로페 역시 굉장히 훌륭한 영화들에 출연했고 믿을 수 없는 성취를 거둔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케이트 윈슬렛과 같은 영국 배우라는 점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엠마 왓슨은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여주인공, 헤르미온느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 작품 이후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지난해 '해리포터' 시리즈가 끝난 뒤,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을 비롯한 작품에서 성인배우로 재평가 받고있다.
[사진=엠마 왓슨]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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