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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힙합듀오 배치기와 개그우먼 신보라가 새 둥지를 틀었다.
이들은 최근 가수 휘성, 에일 리가 소속된 YM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군 입대로 인해 약 3년간 공백기를 뒀던 배치기는 새 소속사에서 오는 4월 초 발매될 미니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배치기는 “새로운 환경이라 낯선 감이 없진 않지만 즐겁고 기쁘게 작업하고 있다”며 “여러분들께 좋은 음악으로 빨리 인사드리고 싶다. 돌아온 배치기의 당당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KBS 2TV ‘남자의 자격-합창단’과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용감한 녀석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보라 역시 “더 큰 도약을 위한 선택이었다. 소속사라는 울타리가 생겨 든든하고 더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을 영입한 YMC 엔터테인먼트 측은 “실력과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새 식구를 맞이했다”며 “서로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모였기 때문에 그들끼리의 소통을 통해 각자 더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휘성, 에일리와 한솥밥을 먹게 된 힙합듀오 배치기(왼쪽)와 개그우먼 신보라. 사진 = YMC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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