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한채아 "액션 욕심에 허벅지 근육파열 병원행"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한채아가 과도한 액션으로 병원신세를 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채아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상암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OCN 새 드라마 '히어로' 제작발표회에서 "운동은 타고나게 잘하는 편이지만 이번에 과한 액션으로 병원신세까지 졌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간 드라마에서 민폐녀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한채아는 이번에 열혈 형사로 변신, 남자 못지않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채아는 "겁없이 몸을 사리지 않고 액션신에 임했다. 대역이 준비됐지만 내가 직접 하고 싶었다. 하지만 너무 추운 날씨에 액션을 하다보니 근육이 손상되기도 했다. 허벅지 근육이 파열돼 걷는 것도 힘들었다. 보름 정도 병원 신세를 져야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히어로'는 근 미래 파산한 대한민국의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의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를 담았다.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채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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