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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소연(30) 소속사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온주완(29)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소연은 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의 온주완 뿐만 아니라 드라마 팀들과 봉사 활동의 뜻을 같이하여 여러 활동을 같이 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자주 만나는 사이지만 열애설까지 확대한 것에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휴대전화번호 또한 전혀 다른 데도 커플 번호라고 쓴 것은 명백한 오보이다"라고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이소연은 오는 3월21일 7박8일간 아프리카 말라위로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며, SBS 희망TV 방송을 통해 그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이 커플 핸드폰을 사용하고 핸드폰 번호 끝자리까지 같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이소연 측은 즉각 사실무근의 입장을 밝힌 데 이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부인했다. 이어 온주완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역시 "드라마를 통해 친해진 것은 사실이나 연인은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소연과 온주완은 지난 해 SBS 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에서 고등학교 시절의 연인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두 사람 사이 아이가 생겼지만 온주완은 도피성 미국 유학을 떠나는 나쁜 남자로 그려졌었다.
[사진=온주완(왼쪽)과 이소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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