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변영주 감독의 영화 '화차'가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15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차'는 14일 전국 500개 스크린에서 10만 1753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줄곧 놓치지 않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93만 8692명으로 이런 추세를 볼 때, 이날 100만 관객을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화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 약혼녀(김민희 분)를 찾아나선 남자(이선균 분)와 전직 형사(조성하 분)가 약혼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드러나는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에서 김민희는 천사부터 악녀까지, 물오른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여배우 김민희', '김민희의 재발견'이라는 등의 찬사를 받았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 '서약'(감독 마이틀 수지)과 '러브픽션'(감독 전계수)이 차지했다.
[사진 = '화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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