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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배우 이윤지의 생일파티가 화제다.
이윤지는 지난 11일 홍대 인근의 모처에서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을 가졌다. 이윤지의 생일은 15일이지만 '더킹 투하츠' 촬영 일정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이윤지를 배려해 팬들이 날짜를 앞당겨 자리를 마련했다.
팬들이 "사랑하는 윤지의 생일 축하합니다"라고 축하노래를 부르자 이윤지는 "확실합니까?"라고 농담을 건네 화기애애한 파티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생일 선물 포장을 조심스럽게 뜯어보며 아이처럼 좋아하던 이윤지는 팬들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올해 한국나이로 29살이 된 이윤지는 "(나중에) 30대가 돼도 사랑해 주세요"라며 "처음에는 '무슨 생일파티야! 민망한데 그러지마' 했는데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날에 만나니 더 반갑고 고맙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식사를 마치고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던 이윤지는 팬들이 이름을 이야기 하기도 전에 먼저 알아봐 팬들이 적잖이 감동했다고 한다. 또한 헤어지기 전에 한 명 한 명 안아주며 인사를 했고, ?은 만남을 못내 아쉬워했다.
이윤지는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더킹 투하츠'에서 공주 이재신 역을 맡아 보헤미안적 감성을 겸비한 인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윤지.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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