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 블루윙즈의 뉴 페이스 5인방이 자비를 들여 수원 사랑 실천에 나섰다.
올 시즌 새롭게 수원의 유니폼을 입은 라돈치치, 조동건, 서정진, 보스나, 에벨톤C가 수원 지역 어린이들이 홈구장 빅버를 찾아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연간회원권 250권(약 500만 상당)을 17일 강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라운드에서 한국 장애인 부모회 수원지부, 매여울 배움터, 팔달 희망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한다.
라돈치치 등 수원의 새 멤버들은 “자랑스런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된 만큼 수원 시민들과 더 친해지고 싶다”며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빅버드에서 감동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은 지난해 보육원 어린이 무료 축구 클리닉을 비롯해 소외계층 어린이 초청과 지역 노인을 위한 게이트볼 구장 건립, 경기도 사회복지홍보대사들의 ‘사랑의 릴레이 골’ 등을 실천하며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삼성 블루윙즈]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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