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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마지막회 예고가 공개됐다.
15일 '해를 품은 달' 공식홈페이지에는 20회 예고편과 내용이 공개돼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예고에서 종친과 대신들을 거느리고 종묘로 향해가던 훤(김수현 분)은 윤대형(김응수 분)의 사병들에게 포위되고 만다.
반란군의 선두에 선 양명은 훤에게 칼을 겨누고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윤대형은 어서 훤의 목을 베라 말해 대립을 심화시킨다.
하지만 훤과 연우의 다정한 모습도 그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훤은 연우에게 "너의 정체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에 연우는 "신첩 전하의 여인이자 이 나라의 국모이옵니다"고 답하는 애정신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연우가 어머니와 눈물로 재회하는 장면도 담겨 애틋함을 예고했다.
이어 제작진은 "그 동안 '해를 품은 달' 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종영 후에도 멀어지지도 마십시오. 어명입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를 품은 달' 20회 예고장면.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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