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주현이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주현은 자신이 주연한 영화 '해로'(감독 최종태) 속 아내 희정(예수정 분)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노부부의 극진한 사랑을 표현했다.
그의 묵직하고 진정성 넘치는 내레이션은 환하게 웃으며 즐겁게 자전거를 타는 노부부의 모습, 덕적도와 이작도의 풍광을 담은 영상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 편의 영상 편지로 탄생됐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 녹음 당시 주현은 폭발적인 몰입력으로 단 한 번에 녹음을 끝내며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영제 'Hand in hand')를 원작으로 한 영화 '해로'는 결혼한 지 40여 년이 넘어 사랑보다는 정과 습관으로 살아가던 한 노부부가 막을 수 없는 이별을 마주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사랑의 설렘'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 동영상 = '해로'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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