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신화방송'과 '무한도전'의 차이점은…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신화 전진이 '무한도전'과 '신화방송'의 결정적인 차이점을 밝혔다.

전진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 현장공개 및 제작발표회에서 '무한도전'과 '신화방송'의 차이점으로 "유재석의 부재와 멤버 구성"을 꼽았다.

전진은 군복무 전까지 MBC '무한도전'에서 맹활약했었다. 이에 이른바 '무한도전 신화버전'이라고 불리는 '신화방송'의 론칭을 앞두고 더욱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일부 '무한도전'과 너무 흡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대해 전진은 "14년이 넘는 세월동안 항상 생활을 같이한 형제같은 멤버들이 함께한다. 이에 리얼함을 더욱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또 '신화방송'엔 유재석 역할을 하는 사람이 정해져 있지 않다. 어느 날은 동완이가, 어느날은 앤디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그것이 가장 다른 점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동완도 "유재석만큼 잘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누가 리드하는 느낌, 유재석 같은 구심점은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화방송'은 신화 방송국이란 포맷 아래 그룹 신화 멤버 전원이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채널 무한대'란 콘셉트로 멤버들이 매주 다양한 장르의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색다른 형식의 방송이다. 지난 3일 첫 녹화를 마쳤고 17일 첫 방송된다.

[그룹 신화.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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