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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혜영이 조진규 감독의 영화 '박수건달'로 스크린에 데뷔할 전망이다.
정혜영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아직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그 전부터 영화 출연을 생각하고 있었고, 정혜영에게 맞는 작품을 찾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수건달'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정혜영은 연기생활 19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에 데뷔하게 된다. 그는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후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왔다.
그가 맡게 될 역은 내면에 아픔을 간직한 여의사로, 박신양과 멜로 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박수건달'은 건달이 갑자기 신내림을 받으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로 건달 역에 박신양이 캐스팅 됐으며, 극중 노처녀 히스테리를 가진 엽기적인 코믹 캐릭터 명보살 역으로는 엄지원이 낙점됐다.
[정혜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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