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가 김태우와 유인영의 파격 베드신을 선보인 가운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밤 첫 방송된 '바보엄마'는 1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17일 첫 방송된 '폼나게 살거야'가 기록한 9.4%보다 1.6%p 높은 수치이지만, 지난 11일 '폼나게 살거야' 마지막 방송이 기록한 12.9%보다는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내연 관계인 박정도(김태우 분)와 오채린(유인영 분)의 파격적인 베드신이 있었으며, 지적장애자 김선영(하희라 분), 차도녀 잡지 편집장인 김영주(김현주 분) 등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태우는 학교에서는 인기있는 법대교수지만, 조교인 여자 유인영과 바람피우고 집에까지 끌어들여 아내 김현주와 자던 침대에서 베드신 행각을 벌이는 밉상 악역을 맡아 이날 가장 화제와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신들의 만찬'과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은 각각 16.7%,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