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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대세남 김수현이 '해품달' 출연 이후 부모님의 태도도 달라졌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수현은 18일 오후 방송될 MBC '섹션TV 연예통신' 에 출연해 최근 종영한 MBC '해를 품은 달'(해품달) 출연 이후 근황을 전했다.
'해품달'을 통해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김수현은 극중 왕 이훤 역으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훤 앓이'에 빠뜨렸다. 김수현 또한 촬영은 끝났지만 "이제 훤을 내려놔야 하는데 가슴속에서 잘 지워지지 않고 촬영장이 계속 생각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부모님 권유로 연극을 시작하며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는 김수현은 "원래 부모님께서 내색을 잘 안하시는데 요즘에는 내가 집에 들어가면 달려 나오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현의 데뷔작 MBC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 당시 헤어스타일 비하인드와 김수현이 직접 뽑은 이훤의 명대사도 공개된다.
[김수현. 사진=MBC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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