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SK 와이번스 유재웅(33)이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유재웅은 18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회부터 1루수 5번 타자로 교체 투입돼 8회 홈런을 터뜨렸다.
8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유재웅은 상대투수 고우석의 2구째 139km 직구를 노려 110m짜리 우월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는 유재웅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유재웅은 지난해 2차 드래프트에서 선발돼 올시즌부터 SK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통산 383경기 타율 .247 21홈런 94타점으로 장타력이 좋은 타자다.
[유재웅.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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