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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송현과 신봉선이 저마다의 애교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18일 새단장해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2부 코너 '남심여심' 첫 회에서는 여성 MC를 맡은 정선희, 신봉선, 최송현, 윤정희, 에이핑크 은지가 조기축구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축구장을 찾았다.
이날 MC들은 축구장 내에서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남심 잡기에 나섰다. 막내 에이핑크 은지의 깜찍한 애교로 시작한 매력발산은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의 애교로 불을 지폈다. 최송현은 과감히 점퍼를 벗어던지고 검정색 드레스를 입은 슬림한 몸매로 '오빠는 풍각쟁이'를 애교 섞인 목소리로 열창,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배우 윤정희는 수줍게 인사를 건넸고 대미는 신봉선이 장식했다. 처음 살인(?)적인 애교를 선보이며 야유 속에 등장한 신봉선은 역시 과감히 블링블링한 소재에 블루 미니 드레스를 입고 과격하지만 섹시한 댄스로 남자 선수들을 유혹했다.
'남심여심'은 스타들이 남자 여자의 성(性)역할을 바꿔 실험하는 내용으로 남녀 각 5명의 스타들이 매주 다른 체험을 통해 이성을 알아가는 과정의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남자 MC로는 정준하, 브라이언, 틴탑 천지를 비롯해 배우 오만석과 강동호가 낙점됐다. 이날 남자는 여자들이 주로하는 파자마파티를, 여자는 남자가 하는 조기축구 경험을 쌓았다.
[사진=MBC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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