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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보연(55)과 전노민(46)부부가 결혼 8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그 단초는 전노민의 막걸리 사업 실패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노민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혼 사유는 전노민씨의 사업실패가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적인 문제에서 전노민씨가 많이 괴로워 했고, 이들 부부의 이혼에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노민은 지난 2009년 세진주조를 설립하고 막걸리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사업 부진과 함께 채무 관계로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이 같은 사업 실패로 김보연과의 이혼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
실제로 전노민 소유의 충북 괴산군 소재의 주조 공장은 경매 물건으로 나와있다.
한편 김보연, 전노민 부부는 지난 2003년 MBC 아침극 ‘성녀와 마녀’에 출연해 호감을 느끼고 이듬해 6월 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하지만 결국 8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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