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김자옥 대신 '옥세자' 합류…코믹 연기 변신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박준금이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에 하차한 김자옥 대신 합류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9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최근 하차한 김자옥 대신 '옥탑방 왕세자'에 합류했다. 촬영은 지난 주말부터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박준금이 맡은 용설희 역할은 코믹함이 가미한 인물로 박준금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5일 김자옥은 '옥탑방 왕세자'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당시 제작진은 "재촬영이 들어가야하기는 하지만 방송에 무리는 없을 정도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준금이 출연하는 '옥탑방 왕세자'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박준금]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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