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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이준기가 전역 후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했다.
지난 16일부터 4회 동안 일본 나고야, 요코하마, 오사카에서 열린 팬미팅은 토크쇼는 물론, 16일자 오리콘 싱글 데일리 1위를 기록한 싱글 “듀서”의 타이틀곡인 “투게더”를 포함한 신곡 “더 레인”, “본 어게인” 등과 기존에 발표한 “사랑을 몰라”, “J-style”, “한마디만” 등 이준기 자신의 곡 8곡과 앵콜곡으로 에픽하이의 “하이테크”까지, 4명의 밴드와 6명의 댄서를 동원하여 총 9곡으로 구성된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됐다.
4회의 공연은 모두 떠나갈 듯한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고, 2년 만의 일본공연은 표현력이 풍부한 배우로서, 그리고 열정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이준기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밤을 세운 레코딩부터 하루 9시간의 댄스연습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던 이준기는 변함없이 기다려준 일본의 팬들에게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를 선사한 것은 물론, 토크쇼에서는 팬들을 박장대소하게 하는 순발력 있는 예능감을 보여주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준기 소속사 측은 이번 팬미팅에 대해 “4회차 동안 1만 8000여명의 누적 팬들이 찾았다”고 전했다.
[사진 = 인터렉티브 미디어 믹스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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