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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화 ‘완득이’에서 주인공 완득(유아인 분)의 어머니로 출연한 필리핀 출신 방송인 겸 배우 이자스민이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배정됐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는 20일 이자스민을 비례대표 17번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례대표 11번에 배정키로 한 가운데, '나영이 사건' 피해 어린이의 주치의였던 신의진 연세대 의대교수가 7번에, 탁구선수 출신인 이에리사 용인대 교수는 9번에 이름을 올렸다.
이자스민은 필리핀 출신 귀화 여성으로 현지 국립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95년 한국인 항해사와 결혼, 귀화했다. 또, 이주 여성들의 봉사단체이자 문화네트워크인 물방울나눔회 사무총장직을 역임 중이다.
[사진 = 영화 ‘완득이’ 中 이자스민]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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