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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의 옥에 티가 포착됐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패션왕 옥에 티'란 제목으로 캡처 화면이 올라왔다.
이는 19일 첫 방송된 '패션왕'에서 주인공 가영(신세경 분)이 미국 파슨스 디자인학교에 합격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가영은 영걸(유아인 분)의 컴퓨터를 몰래 사용하다 걸렸다.
이에 영걸은 "스파이 아니냐"며 가영이 어떤 이메일을 봤는지 보여달라고 했다. 그러자 가영은 자신의 메일을 보여줬다. 문제는 가영이 이메일을 보여주면서 연 화면의 인터넷 주소가 실제 사용되는 인터넷 주소가 아니었던 것. 주소창에 '새 폴더-가영이메일'이라 쓰인 것으로 봐서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미리 만들어 놓은 파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 매의 눈", "요즘엔 정말 무엇하나 놓치는 게 없다" 등의 댓글로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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