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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일본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일본 후지 TV '호코다테'(ほこたて)가 한국판으로 변신해 방송될 전망이다.
20일 종합편성채널 MBN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는 '호코다테'와 계약을 맺고, 그 구성을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이다.
'호코다테'는 서로 적대적인 사람이나 물건의 대결에 진행자들이 참여한다는 구성으로, 가수 이승기와 FT아일랜드 등이 출연해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 관계자는 "한국적인 상황에 적합한 아이템을 선정해 방영할 예정"이며 "조형기,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 한지우, 박수홍, 지상렬 김태현 김태훈, 그리고 전문가 2인등이 집단 MC 체제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창과 방패'는 출연자들이 사전에 VCR을 보고, 창과 방패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선택, 승리하는 쪽에게 창 또는 방패 모양의 마크를 수여하는 구성이다. 10연속 수상자에게는 금으로 만든 엠블렘을 시상한다"고 덧붙였다.
'창과 방패'는 2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박수홍-한지우-조형기-김태현-박은지-지상렬(왼쪽부터), 사진 = MB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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