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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현우가 거친 반항아 김선우 어린 시절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이현우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연출 김용수·제작 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엇갈린 운명에 맞서 치열한 삶을 사는 사나이 김선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1회부터 4회까지 출연 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의 이현우는 평소 미소년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풀어 헤친 셔츠에 반항적인 눈빛을 통해 거칠면서도 우수에 찬 남성미를 뿜어내며 남자로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현우는 극 중 늘 주먹질을 일삼으며 공부와는 담 쌓은 채 미래에 대한 목표도 없이 살아가는 문제아 학생 김선우로 분할 예정이다.
특히, 어머니 없이 아버지 손에만 자란 탓에 애정 표현이 서투르고 거친 성격을 갖고 있지만, 아버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각오가 돼있을 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가슴이 따뜻한 아이이다.
이현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기존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는 부산의 최강 주먹 김선우가 위기에 놓인 전교 1등 이장일(임시완 분)을 도와주게 되면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이현우.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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