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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드림하이2'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2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드림하이2'가 끝났네요. 처음 제작해 본 드라마라 제작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너무 몰랐어요. 결과가 안 좋을 때 확실히 더 배우는 게 많은 것 같아요"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드림하이2' 최종회는 6.6%(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쓸쓸히 퇴장했다.
특히 지난 '드림하이1'이 기록했던 성적과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다. '드림하이1'은 10%의 시청률로 시작해 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바 있다. 박진영은 '드림하이2'에서 기린예고 영어 교사 양진만 역을 연기했다.
하지만 박진영은 시즌2가 기대만큼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다음 드라마가 뭐가 될 진 모르지만 훨씬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시청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해요 꾸벅!"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진영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의 '케이팝스타'에서 양현석, 보아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진영. 사진=KBS 2TV '드림하이2'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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