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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웃기지 않는 개그맨'은 그만 나와라 [고경민의 당근주스]

시간2012-03-22 11:40:00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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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웃기고 싶어 안달난 사람입니다. 개그맨이 꼭 되고 싶습니다. 개그맨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한 개그맨 지망생의 말이다. 개그가 너무 좋아 개그맨이 꼭 되고 싶다는 그는 KBS 2TV '개그콘서트'(개콘) 같은 무대에 서 보는 게 평생의 꿈이라며 지금도 열심히 개그를 준비한다.

2011년 초로 기억한다. 기자가 동기들과 함께 설날 한복 인터뷰를 준비하다가 방송 3사의 개그맨들을 한 데 모아 인터뷰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 이들을 섭외한 적이 있었다. 당시 방송 3사에서는 KBS의 '개콘'만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 SBS '웃찾사', MBC '하땅사' 등 많은 개그 프로그램들이 문을 닫고 개그맨들이 설 자리를 잃을 때였다.

이에 방송 3사 출신 공채 개그맨들을 모아 올해를 개그 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다시 개그 프로그램이 생기고 활성화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그리고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그 개그맨들을 방송 3사, 케이블 채널, 최근엔 종합 편성 채널까지, 늘어난 채널 수 만큼 부쩍 늘어난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생계를 위협할 만큼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고 지금의 개그맨들은 때아닌 전성기를 맞고 있다.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매번 방송이 끝날 때마다 온갖 화제를 낳고 있는 '개콘'을 중심으로 SBS '개그투나잇‘을 비롯해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소재와 아이디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개그맨들에겐 정말이지 황금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제 좀 살만해진 개그맨들은 이제 한번씩 뒤를 돌아볼 때가 됐다. 웃기고 싶어 안달난 개그 지망생들을 뒤로 하고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개그맨들 중에는 소위 '웃기지 않는' 개그맨들도 상당하다.

반짝 상승한 인기와 대중적인 인지도를 무기로, 그저 유행어에만 의존한다든지, 아이디어를 내기보다 다른 동료 개그맨의 아이디어를 빌어 개그도 비주얼적인 이미지로만 받아치는 개그맨들도 있다. '개콘'의 '위대한 유산' 코너를 빌어 묻고 싶다. '진짜 웃기는 개그맨 어디갔어? 다 어디갔어?'

한 방송 관계자는 "요즘 개그맨들 중에 몇몇은 정말 웃기지도 않는데 계속 방송에 나오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 평소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 지 궁금하다. 또 인기가 조금 오르면 마치 특권의식이 생기는 양 잘난척을 하고 건방져진 개그맨들도 상당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개그맨이 웃기지 않다는 것은 초심을 잃은 것을 지적하는 말이다.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진중한 이미지를 버리고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차인표는 평소 '개콘'의 팬임을 자처하며 한 번의 웃음을 위해 일주일 내내 개그를 짜느라 시간과 노력을 바치는 개그맨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표현한 바 있다.

이처럼 웃긴다는 것은 정말 성실히 노력한다는 것이고, 또 겸손해야 한다는 의미도 된다. 성실하고 겸손한 개그맨들이 결국은 끝까지 사랑받고 오래도록 살아남는다.

최근 '개콘'에서는 지나치게 연예인 게스트를 남발하고 게스트에 의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이 홍보를, 또는 팬이라며 예전보다 훨씬 섭외가 용이해졌고 이들의 출연으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지고 화려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게스트에 의존하기 보단 그 프로그램의 주인인 개그맨들, 본인들이 웃겨주셨으면 좋겠다. 개그맨들이 설 자리를 잃었던 게 얼마 되지 않았다. 또다시 그러한 일을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한창 잘 나갈 때 더 많이 웃겨주길 바란다.

[사진=KBS 2TV '개콘' 방송캡처(위), tvN '코미디빅리그2']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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