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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지윤호와 양세형이 찍은 시트콤 마지막 촬영 기념 사진이 공개됐다.
종편 MBN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연출 최성범 극본 서재원)'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은 마지막 촬영 중 찍은 사진에서 한 손에 총을 들고 한 손으로는 브이를 만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인 배우로 신고식을 치른 지윤호와 개그맨에서 배우로 변신한 양세형은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친해져 평소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특히 지윤호는 극 중에서도 이등병 막내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도 막내로,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지윤호는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첫 작품 '갈수록 기세등등' 어제 마지막 촬영으로 군복을 몸에서 없애버렸다. 너무 많이 배우고, 좋은 사람 만나서 기쁘다! 잊을 수 없을 거 같은…"이라고 첫 데뷔작의 아쉬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 외에도 '갈수록 기세등등' 출연진들은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는 소식이다.
한편, 군인가족의 엉뚱 발랄한 에피소드를 담은 '갈수록 기세등등'은 오는 4월 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지윤호와 양세형. 사진 = 판타지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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