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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김태우의 열창에 패티김이 일어섰다.
김태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 패티김 편 녹화에 출연해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열창했다.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 김태우는 능숙한 무대 매너와 여유로운 표정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패티김과 관객들을 저절로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 또한 노래 도중 패티김을 향한 깜짝 사랑 고백을 전해 패티김을 감동시켰다.
이날 녹화는 김태우의 결혼 후 첫 방송 출연이었다. 지난해 11월 26일 결혼한 김태우는 방송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지만 "선배 가수 패티김에 대한 존경심에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불후2'에선 패티김 특집을 맞아 임태경, 김태우, 케이윌, 린, 알리, 성훈, 소냐, 강민경, 이진성, 박재범, 태민, 존박, 에일리 등 총 13명의 가수들이 패티김의 명곡들을 재해석했다. 방송은 24일 오후 6시 30분.
[김태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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