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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다이아몬드 반지의 ‘종결자’가 등장했다.
미국 온라인매체 사이드쇼의 2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의 쇼위쉬 주얼리사는 무려 150캐럿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했다.
이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반적인 반지가 링 부분에는 금속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그야말로 순수하게 다이아몬드 원석만을 깎아서 제조됐다.
쇼위시사는 이 다이아 반지를 위해 1년 동안 수공업 작업을 거쳐 반지를 만들었고, 최근 그 완성품을 공개했다. 가격은 무려 7000만달러(한화 약 790억원)에 달한다.
쇼위시 주얼리사의 CEO 모하메드 쇼위시는 “다이아몬드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을 특수 레이저 장비가 필요했고 다이아몬드의 원래 분자구조를 변형시키는 위험도 감수해야 했다”고 가공 과정을 설명했다.
반지는 현재 2012 스위스 바젤시계보석박람회에 전시 중이다.
[사진 = 쇼위시 쥬얼리사 홈페이지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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