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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 제작 SBS플러스, 러브레터)의 은채가 화려한 프리젠테이션(PT) 실력으로 인턴사원중 수석을 차지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내일이 오면'에서는 은채(서우 분)가 회사 임직원들 앞에서 인테리어에 관해 발표하는 내용이 공개된다. 지난 2월 5일부터 영균(하석진 분)의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자신이 미국에서 공부했던 실력을 간간히 발휘해 온 은채는 이번 프리젠테이션에서 그 능력을 최대한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에서 그녀는 세계적인 홈 인테리어의 트렌드를 언급하며 "서양 스타일의 심플한 가구에 한국적인 문양과 멋을 살린 소품을 활용하면 멋스러운 공간이 탄생한다"는 발표로 중역인 인호(최종환 분)을 비롯한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이 덕분에 은채는 극중 인턴사원 중 수석을 차지하면서 당당히 정식사원으로도 발령날 예정이다
실제로 3월 초 진행된 촬영에서 은채역 서우는 똑부러지고도 자신감에 찬 태도로 발표를 이어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조연출 민연홍 PD는 "지난 방송분에서는 신랑인 영균이 몇 번이나 수준급의 PT실력을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부인인 은채의 PT실력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 커플을 통해 부창부수(夫唱婦隨)를 보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은채의 화려한 PT솜씨뿐만 아니라 정인(고두심 분)과 손정인(김혜선 분)간의 팽팽한 대결은 2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서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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