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삼성 외야수 박한이(33)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한이는 25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서 5회초 채태인의 좌익수 뜬공에 이어 1사 주자없는 상황에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한이는 상대 선발 안승민의 4구째를 받아쳐 115m짜리 좌중간 아치를 그리며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지난해까지 역대 두번째로 11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박한이는 지난 시즌 타율 .257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지만 올 시즌 삼성의 테이블세터로 삼성 류중일 감독의 기대를 받고 있다.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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