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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2012 키즈초이스 어워드 인기 아시안 액트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키즈초이스 어워드는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니켈로디언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오는 31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원더걸스는 한국 가수 최초로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TV영화 ‘더 원더걸스’(The WonderGirls)로 이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시상식 사회는 할리우드 유명배우 윌스미스가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직접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원덕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할리우드 내 권위 있는 키즈초이스 어워드에 원더걸스가 첫 작품으로 후보에 오른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국내외 많은 분들의 투표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키즈초이스 어워드는 닉 채널을 통해 오는 4월 13일 오후 8시 국내에 방송된다.
[2012 키즈초이스 어워드 후보에 오른 걸그룹 원더걸스. 사진 = JYP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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