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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기자] 고은아가 해병대 훈련 도중 여자라는 사실이 들킬 위험에 처했다.
고은아는 26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채널A 'K-팝 최강 서바이벌' 3회에서 해병대 훈련을 떠났다.
이에 극중 남장까지 감행하고 고군분투 중인 지승연(고은아 분)이 남자 연습생들 사이에서 여자라는 것을 숨긴 채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방송 전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고은아는 P.T 체조, 암벽 오르기, 래프팅 등 남자들도 하기 힘든 해병대 지옥훈련의 과정을 직접 소화했다.
또한 이 날 촬영은 영하의 기온 속에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연습생들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한 촬영 스태프는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다독이며 훈련에 임하는 모습은 실제 몇 년 동안 연습생 과정을 거쳤던 아이들보다 더 끈끈한 동료애였다. 나중에는 이게 연기인지 실제 감정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은아는 극중 남장여자 캐릭터를 위해 생애 처음으로 숏커트 헤어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A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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