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지하철에서 담배를 피우는 여성들이 사회문제를 일으킨 가운데 담배에 맥주까지 마신 한 여성이 등장했다.
25일 동영상 커뮤니티 사이트 유튜브에는 '최신 지하철 5호선 담배녀, 맥주녀'라는 제목으로 충격적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 여성은 지하철 5호선 좌석에 앉아 맥주를 들고 담배에 불을 붙이려 했다. 심지어 이 여성은 큰 목소리로 주변에 방해를 줬다.
옆 자리에 앉아있던 50대 남성이 보다못해 "담배를 꺼라"며 우산으로 담배를 쳤다. 이에 이 여성은 "싫어 이 개XX야"라고 욕하며 신경질적으로 우산을 내리쳤다. 계속된 금연 요구에 이 여성은 들고 있던 맥주를 남성에게 부었고 주변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심하다"는 반응이다. 네티즌은 "정말 세상이 어떻게 된건지 이건 사회적으로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다" "도덕성을 운운하기에도 너무 심한 행동" "이젠 무서워서 지하철도 못 탈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분당선 담배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5호선 담배, 맥주녀. 사진 = 유튜브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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