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박유천이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옥탑방 왕세자'에 푹 빠졌다.
박유천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2회 방송분을 5번 봤다고 고백했다. 박유천은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공간이동한 왕세자 이각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박유천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은 방송 후 1회도 몇 번 봤지만 2회는 5번을 봤다. 그는 집에서뿐만 아니라 노트북에 다운받아 이동 중 차량 안에서도 계속 모니터했다.
이에 대해 박유천은 "2회는 코미디가 시작된 부분이라 나의 코미디 연기를 모니터해 앞으로의 기준점을 삼으려고 계속 봤다. 물론 2회가 정말 재미있기도 하다. 볼 때마다 웃음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할 때는 화면에 어떻게 나올 지 잘 모른 채 찍는데 방송을 보니 코믹 요소를 다루는 우리 제작진의 실력이 대단했다. 동료 배우들 모두 재미있게 나왔다고 동의했다. 제작진에 더욱 믿음이 간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유천.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